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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저는 눈이 작은데다 길이도 짧습니다. 남들이 단추 구멍 같다는 예기를 할 때면 정말 속이 상해요. 혼자서 머리핀 같은 것으로 쌍꺼풀 라인을 만들어 보았는데 눈의 길이가 짧아서 그런지 시원해 보이지 않더군요. 저와 같은 경우에 눈매를 시원하게 보이는 방법이 없을까요?
A . 눈매가 시원해 보이려면 눈의 세로 폭 못지않게 가로 길이도 중요합니다. 쌍꺼풀 수술만 하면 눈의 세로 폭은 넓어져 보이지만 가로 길이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눈의 가로 길이가 짧을 경우에는 쌍꺼풀 수술과 함께 눈앞쪽이나 꼬리쪽을 길게 늘이는 수술을 같이 해주어야 보기가 좋습니다.
미학적으로 이상적인 눈과 눈 사이의 길이는 38mm이므로 눈과 눈 사이가 38mm이상일 경우에는 눈 앞부분을 터서 늘이고 그 반대일 경우에는 눈꼬리쪽을 터서 늘여줍니다. -
Q . 눈의 주름 수술 중 하안검 성형술은 특히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 좀 해주세요!
A . 하안검의 노화 증상은 피부와 근육이 처져서 생기는 일반적인 주름살 이외에 눈밑 지방의 축적과 더불어 지방을 둘러싸고 있는 막이 약해져서, 지방이 눈밑 피부를 밀어 불룩해 보이는 것의 복합적인 노화 현상입니다. 특히 눈밑 지방은 눈위 지방이 두개의 방에 있는 것과는 달리 세개의 방에 나눠져 분포하고 있으며, 지방을 싸고 있는 혈관이 잘 발달되어 눈밑 피부의 색이 어둡고 푸르스름한 색을 띠게 됩니다.
이런 현상은 특히 얇은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는 나이에 상관없이 더욱 두드러지게 되고, 눈밑에 그늘이 진 것처럼 보여서 어둡고 나이든 인상으로 직결됩니다. 하안검부 노화 현상에 도움이 되는 성형외과적 방법들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40대의 복합적인 노화현상은 눈밑절개를 통하여 지방 제거와 주름제거를 병행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지방을 제거하는 것과 더불어, 적절히 제거하고 남은 지방 조직을, 눈아래 골막에 재배치해서 고정해 주고 늘어진 근육을 잡아다녀 눈 바깥쪽 골막에 고정해 줌으로써 탄력있어 보이는 젊은 인상의 눈을 만드는 방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
과거에 액체로 된 물질을 주사한 경우에 주위로 퍼지면서 시간이 지나면 아래로 흘러내렸습니다.
그러나 지방이식의 경우는 주위 조직과 연결이 되어 흘러내릴 염려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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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눈매가 위쪽으로 올라가서 사무라이라는 별명을 듣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인상으로 바꿀 수는 없을까요?
A . 눈꼬리 부분의 눈꺼풀 피부는 눈을 싸고 있는 바깥쪽 뼈에 인대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 인대가 정상위치보다 올라가 붙어 있으면 눈꼬리가 올라가고 내려가 붙어 있으면 눈꼬리가 내려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뼈에 붙어 있는 인대의 위치를 옮게 주면 처져 있거나 올라간 눈꼬리가 교정되는 것입니다.
눈꼬리가 살짝 올라갔거나 내려간 경우는 쌍꺼풀 바깥 선을 내리거나 올려주어 어느 정도 위장을 시켜주며, 심한 경우는 쌍꺼풀 예정 선과 눈꼬리 부분의 절개를 가하여 뼈에 붙어 있는 인대를 박리하여 새로운 위치에 고정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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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주사를 맞은 뒤 팽팽해 졌던 피부가 약효가 없어지면 주름이 다시 생기게 되어 원래보다 주름이 많이 생긴 것으로 오해하게 됩니다.
그러나 주름이 더 생기는 것이 아니라 주사맞기 전 상태로 돌아갈 뿐이며 다른 이상은 생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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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수술후 1달 정도에 재수술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개는 시간이 충분히 지난 뒤에 재수술을 하시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대개 3 - 6달 정도 지난 뒤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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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만45세된 주부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눈꺼풀이 늘어져서 눈을 많이 가리고 주름도 많이 생겼습니다. 쌍꺼풀 수술을 하면 주름이 없어진다고 하던데 쌍꺼풀 수술 하는 건 남들이 보기에도 창피하니까 주름만 없애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A . 쌍꺼풀 수술을 하게 되면 눈꺼풀에 주름이 잡히니까 주름 만큼 눈꺼풀이 접혀 올라가게 되어 자연스럽게 주름이 없어지게 됩니다. 쌍꺼풀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늘어진 피부와 근육만을 제거하고 다시 봉합하면 됩니다. 수술 후에 흉터는 거의 눈에 띄지 않습니다. -
Q . 35세 주부입니다. 처녀 때부터 눈 아래가 도톰한 편이었는데 지금은 꽤 불룩하게 늘어져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피곤해 보이고 인상이 사나워 보입니다. 수술을 받으면 눈의 주름이 없어질까요?
A . 보통 35세 정도가 되면 눈 아래가 불룩해지면서 피부가 늘어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불룩하게 나온 지방조직을 편편하게 펴주고 늘어진 근육과 피부를 당겨 남는 부분을 잘라내고 봉합하는 수술을 합니다. 흉터는 거의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만약 피부의 늘어난 정도가 심하지 않을 때에는 눈 속 절개를 통해 지방을 제거한 후 눈 밑의 피부는 레이저로 치료를 하면 피부의 주름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
눈에는 켈로이드 즉 비후성 반흔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신체의 다른 부위에 흉이 잘 생기는 경우에도 눈에는 흉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술을 받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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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28세 여성입니다. 눈꺼풀이 꺼져서 평소에도 피곤해 보인다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주름살이 없는데도 생기가 없어보여서 제 나이보다 더 늙어보입니다. 저의 고민을 해결해 주세요.
A . 눈꺼풀이 꺼진 정도가 가벼우면서 쌍꺼풀이 없는 경우에 매몰법으로 눈꺼풀 피부와 눈을 뜨게 하는 근육을 통째로 꿰매 작은 쌍꺼풀을 만들어 주면 쌍꺼풀이 접히는 피부의 두께때문에 눈꺼풀이 나와보이게 됩니다. 조금 더 눈꺼풀이 많이 꺼져 있을 때는 복부나 엉덩이에서 주사기로 지방을 채취하여 눈꺼풀에 이식해 눈꺼풀을 올려 줍니다.
눈이 아주 심하게 꺼진 경우에는 우선 눈 깊숙히 남아있는 지방을 끌어내려보고 이도 부족하면 겨드랑이나 복부 속에서 지방을 덩어리째 잘라내서 눈두덩이로 옮겨 눈두덩을 볼록하게 높여주면 눈꺼풀이 통통하게 살아나게 됩니다. -
눈 수술후 초기에 옆으로 자면 한쪽 눈만 많이 붓게 되므로 쌍꺼풀 라인이 짝째기로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변화가 없어지려면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